2023년 태권도전문지 기자단 간담회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인사말’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지난 1월 27일 올림픽파크텔에 위치한 아라리 한정식에서 태권도 전문지 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갑 사무총장, 김 용 영업본부 본부장, 최유진 대외협력부 부장, 김진흥 대외협력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인사말’

올해 재단은 코로나 전을 상회하는 태권도원 방문객과 매출을 목표로 잡고 태권도원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22년 실적보다 방문객 목표는 136% 증가한 33만 명. 매출액 목표는 167% 증가한 40억 원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태권도 관광과 체험을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광고와 홍보를 통해 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공중파 TV를 통해 두 차례 태권도장 활성화 광고를 진행했고 현재 서울역, 용산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서울 시내 옥외 영상을 통해 태권도를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실질적으로 도장 운영에 도움 되는 광고를 제작해 공중파 방송광고는 물론 아리랑 TV 해외 광고를 통해 도장 살리기에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협력에도 재단이 앞장서겠습니다.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으로 태권도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더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태권도가 해외 공교육에 더욱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나카라과의 협약을 통해 2개 공립초등학교가 태권도를 정규교육에 반영한데 이어 올 3월부터는 11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우리 재단은 올해도 태권도 평화 봉사단 파견, 개도국 초청 연수와 용품 지원 등 외교부와 각국 대사관, 문화원과 협력해 국기 태권도가 해외 공교육 시스템에 더욱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자님들과 소통하며 경청하는 자리를 자주 가질 것을 약속드리면서 재단과 태권도원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